도시는 사람들이 가장 많습니다.
오늘날 인구의 대부분은 도시에 집중되어가고 있습니다
문만 열면 서로가 알 수 있는 거리에 살고 있습니다.
서로가 너무 가까이 살기에 아픔도, 기쁨도 함께 쉽게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서로가 서로에게 인격적 관계를 형성하고, 서로를 돌볼 수 있다는 도시의 삶을 사람들은 동경합니다.
하지만 도시의 사람들은 언제부턴가 사람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함께 사는 것에 대해 귀찮아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함께 사는 것이 자기가 손해 볼일이 많아진다는 사실을 감지하면서 개인의 보호와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함께 살기를 회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이제 집안에서 서로에게 문을 걸어 잠근 후 TV와 컴퓨터로 자기들만의 공간을 만들어 가며 자신들만을 위한 정욕의 탐닉과, 권력과 돈을 바탕으로 도시의 문화를 발전해 나갔습니다.
이제 자신들만을 위한 그 도시의 삶은 무서운 고독과 소외감 속에서 시달리는 사람들로 증가하고 있고, 한편으로는 소외된 자들을 외면한 채 자신들이 가진 것을 자랑하며 유희를 즐기며 살아가는 것을 봅니다.
도시는 이제 점점 더 심각하게 이기적이고, 세속적으로 변해가는 것을 봅니다.
가장 가까이서 서로를 보면서 살지만, 가장 멀고 심각하게 파괴된 사회로 변해가는 것을 봅니다.
오늘날 교회는 도시와 같습니다.
십자가 달린 종탑이 세워져 있는 건물로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교회라고 간판이 달려 있는 웅장한 건물은 근사하게 치장하고, 사람들은 그 곳에 모여 예배라는 의식을 행합니다.
하지만 그 곳에 모인 사람들은 단지 각자가 예배를 드리고, 복이나 빌며, 자신의 소원을 기도하고 가는 장소 정도로 되어버렸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이 아니라, 단지 예배 드리는 장소로 변질되어 버렸습니다.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일까 생각하며 별의 별 행사와 공연과 세미나를 합니다.
하지만 그곳에 모인 사람들은 집에 갈 때쯤이면 그들이 보고 들은 것들은 다 잊어버립니다.
그렇게 매 주일마다 아무런 삶의 변화 없이 반복되고, 10년, 20년 그저 교회마당만 열심히 밟고 세월은 흘러갑니다.
그래서일까?
그 곳에 모인 사람들은 서로 적당히 아는체하고, 인사하고 지내면 되는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어느 누구도 상대방에 대해 깊이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깊이 알려고 하면 서로가 불편해 합니다.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사랑에 감사하여 사람들을 사랑한다고 흉내는 내지만, 서로가 진심으로 사랑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교회는 사람들만 많으면 좋다는 외형적인 성장만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각 교회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하기 보다, 자신들이 속해 있는 교회를 성장시키는 것에만 온 힘을 쏟아 붓습니다.
그 결과 각 교회들은 주안에서 서로 거룩한 입맞춤의 교제보다, 경쟁상대가 되어버린 지 이미 오래입니다.
진정한 사귐이 없는 그 곳에서 사람들은 이제 지쳐가고 있습니다.
교회는 너무나 오랫동안 함께 사는 행복을 잃어버렸습니다.
더 이상 교회는 심장이 뛰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 결과 어머니 같은 곳을 찾았던 사람들은 하나, 둘씩 떠나갑니다.
이제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닙니다.
교회는 조직이 아닙니다.
교회는 극장이 아닙니다.
교회는 복을 비는 신당이 아닙니다.
교회는 세상의 방법으로 다스리는 곳이 아닙니다.
교회는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도구가 아닙니다.
교회는 사람들만 많이 모으면 되는 곳도 아닙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듭난 사람들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부르며 그 분을 기쁨으로 섬기는 무리들의 모임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생명에 연결된 자들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곳입니다.
그렇기에 교회는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하나님께 영광,’ ‘오직 그리스도,’ ‘오직 성경’이 근원이며, 그 기초 위에 세워져야 합니다.
그 가운데 교회는 신앙을 배우고 서로의 삶을 나누며,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그런 모임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교회는 그 어떤 것보다도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본질을 회복해야 됩니다.
그래서 주님과의 올바른 관계 속에서 진리가 온전히 선포되고, 성도의 관계가 회복이 되고, 서로의 관계성 속에서 교회가 회복이 되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며, 성도가 그 복음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교회입니다.
오늘날 인구의 대부분은 도시에 집중되어가고 있습니다
문만 열면 서로가 알 수 있는 거리에 살고 있습니다.
서로가 너무 가까이 살기에 아픔도, 기쁨도 함께 쉽게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서로가 서로에게 인격적 관계를 형성하고, 서로를 돌볼 수 있다는 도시의 삶을 사람들은 동경합니다.
하지만 도시의 사람들은 언제부턴가 사람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함께 사는 것에 대해 귀찮아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함께 사는 것이 자기가 손해 볼일이 많아진다는 사실을 감지하면서 개인의 보호와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함께 살기를 회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이제 집안에서 서로에게 문을 걸어 잠근 후 TV와 컴퓨터로 자기들만의 공간을 만들어 가며 자신들만을 위한 정욕의 탐닉과, 권력과 돈을 바탕으로 도시의 문화를 발전해 나갔습니다.
이제 자신들만을 위한 그 도시의 삶은 무서운 고독과 소외감 속에서 시달리는 사람들로 증가하고 있고, 한편으로는 소외된 자들을 외면한 채 자신들이 가진 것을 자랑하며 유희를 즐기며 살아가는 것을 봅니다.
도시는 이제 점점 더 심각하게 이기적이고, 세속적으로 변해가는 것을 봅니다.
가장 가까이서 서로를 보면서 살지만, 가장 멀고 심각하게 파괴된 사회로 변해가는 것을 봅니다.
오늘날 교회는 도시와 같습니다.
십자가 달린 종탑이 세워져 있는 건물로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교회라고 간판이 달려 있는 웅장한 건물은 근사하게 치장하고, 사람들은 그 곳에 모여 예배라는 의식을 행합니다.
하지만 그 곳에 모인 사람들은 단지 각자가 예배를 드리고, 복이나 빌며, 자신의 소원을 기도하고 가는 장소 정도로 되어버렸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이 아니라, 단지 예배 드리는 장소로 변질되어 버렸습니다.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일까 생각하며 별의 별 행사와 공연과 세미나를 합니다.
하지만 그곳에 모인 사람들은 집에 갈 때쯤이면 그들이 보고 들은 것들은 다 잊어버립니다.
그렇게 매 주일마다 아무런 삶의 변화 없이 반복되고, 10년, 20년 그저 교회마당만 열심히 밟고 세월은 흘러갑니다.
그래서일까?
그 곳에 모인 사람들은 서로 적당히 아는체하고, 인사하고 지내면 되는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어느 누구도 상대방에 대해 깊이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깊이 알려고 하면 서로가 불편해 합니다.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사랑에 감사하여 사람들을 사랑한다고 흉내는 내지만, 서로가 진심으로 사랑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교회는 사람들만 많으면 좋다는 외형적인 성장만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각 교회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하기 보다, 자신들이 속해 있는 교회를 성장시키는 것에만 온 힘을 쏟아 붓습니다.
그 결과 각 교회들은 주안에서 서로 거룩한 입맞춤의 교제보다, 경쟁상대가 되어버린 지 이미 오래입니다.
진정한 사귐이 없는 그 곳에서 사람들은 이제 지쳐가고 있습니다.
교회는 너무나 오랫동안 함께 사는 행복을 잃어버렸습니다.
더 이상 교회는 심장이 뛰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 결과 어머니 같은 곳을 찾았던 사람들은 하나, 둘씩 떠나갑니다.
이제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닙니다.
교회는 조직이 아닙니다.
교회는 극장이 아닙니다.
교회는 복을 비는 신당이 아닙니다.
교회는 세상의 방법으로 다스리는 곳이 아닙니다.
교회는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도구가 아닙니다.
교회는 사람들만 많이 모으면 되는 곳도 아닙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듭난 사람들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부르며 그 분을 기쁨으로 섬기는 무리들의 모임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생명에 연결된 자들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곳입니다.
그렇기에 교회는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하나님께 영광,’ ‘오직 그리스도,’ ‘오직 성경’이 근원이며, 그 기초 위에 세워져야 합니다.
그 가운데 교회는 신앙을 배우고 서로의 삶을 나누며,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그런 모임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교회는 그 어떤 것보다도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본질을 회복해야 됩니다.
그래서 주님과의 올바른 관계 속에서 진리가 온전히 선포되고, 성도의 관계가 회복이 되고, 서로의 관계성 속에서 교회가 회복이 되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며, 성도가 그 복음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교회입니다.